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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온 이유? 솔직한 리뷰로 돈을 벌고 싶었다.

by 진차의 진짜리뷰 2021. 8. 31.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했기에
어떤 글을 쓰든 재미가 있었다.


읽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글을
쓰는데 10시간, 하루종일 걸려도
그게 너무 좋아서 헤실헤실 웃었다.

 

( 너무 좋앙...! )

 

 

그러다가 댓글 하나라도 달리면,
기분이 갑자기 훅 좋아지면서
글을 열심히 쓰고자 하는 열정으로
활활 불타올라 매일 반복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다.
취미로 블로그를 하는 것이기에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선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다.

 

 

 

어, 그럼 블로그로 돈을 벌면 어떨까?

큰 돈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벌면

블로그를 계속 할 수 있게 될 생각에

이것저것 막 정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 때 네이버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을
1도 모르는 상태라 참 헤맸지...

그래도 찾아보니 이것저것 나오더라.

 

 

 

 

처음에는 체험단에 눈길을 돌렸다.
무료로 음식을 먹고 리뷰를 쓰다니!
이 얼마나 혁신적인 제도인가!

 

또 상품을 받고 그에 대해 글을 쓰면
공짜로 그 상품을 준다니,
이걸로 블로그 하면 되겠구나!

 

크게 성장하지 않은 초보 블로그도
신청하면 몇 개는 받아주더라!

 

 

갑자기 내가 부자가 된 것 같고

머리엔 이미 이것저것 할 생각에

잔뜩 부풀어 올라 곧바로 신청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본 리뷰체험단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실체에
실망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내가 원하는 내용을 넣지 못한다니?
무조건 긍정적인 내용만 넣으라니?
아예 글 형식이 정해져 있다니?

어린 나의 눈길엔 이러한 기업들이
좋은 글을 쓰지 못하게 막는
음흉하고 나쁜 악당으로 보였다.


뭐.. 지금 생각해보면, 기업 입장에서
무료로 상품이랑 제품을 제공하는데
블로거가 마이너스가 되는 리뷰를 쓰면
주는 입장에서 제공하고 싶지 않겠지.

그 심정이 이해 안가는 건 아니지만,
언론의 자유도 있는 시대에
리뷰의 자유조차 없는 시대라면
사람들은 누군가가 쓴 리뷰를 믿을까.
어떤 글이든 광고로 취급되겠지.

 

 

 

 

여하튼, 나는 저 사건을 계기로
광고글은 별로 쓰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잠들어 있는 내 다른 블로그.
그 블로그의 이름도 [솔직리뷰어] 이다.

 

없는 장점을 지어내서 과장하고,
있는 단점을 삭제해버리는 등의
정해진 광고글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넘어왔다.

 

[ 솔직한 리뷰를 쓰면서 돈을 버는 것 ]

 

 


그것이 내 블로그의 목적이다.

그래서 단언한다.

 

 

이 블로그에서 광고글은 없을 것이다.

 

 

체험글? 협찬글? 원고료를 받고 쓰는 글?

그걸 쓸 생각만 하면 바로 스트레스 받는다.

차라리 네이버 블로그 하나 파서 하면 모를까

절대 이 블로그는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에드센스 같은 광고로만

수익을 창출해 낼 것이다.

 

 

참고로 수입은 부업으로는 100만원,
전업으로는 200만원이 목표이다.

 

 

 

여기까지 글을 읽은 당신 또한

티스토리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만일 티스토리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이 블로그의 알찬 정보들을

쏙쏙 빼서 마구 집어 삼키시라.

 

 

'진짜리뷰' 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꿀정보와 실경험을 가득 풀을테니.

많은 도움 받고 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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